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김철희)는 내국인면세점 운영에 따른 2006년 상반기 매출실적을
발표했다.
내국인면세점의 2006년 상반기매출액은 871억원(일평균매출액 4억 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21억원(일평균매출액 4억원)보다
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면세점이용객은 전체 출도객 305만명 가운데 92만명으로 나타나 30.1%의 이용율을 보였으며, 이는 전년동기 28.3%보다 1.8% 증가한 수치이다.
이용고객들의 1인당 구매단가도 9만4천744원으로 전년동기 8만6천240원보다 8천504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고객들이 점차 고급브랜드를 찾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내국인면세점은 금년도 매출목표를 전년도 매출액(1534억원)보다 15% 증가한 1765억원으로 설정하여 운영중으로, 상반기매출액 871억원은 상반기 매출목표액 835억을 4.3% 초과한 수치이다.
개발센터는 매출증가요인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면세점 인지도향상과 브랜드별 사은행사를 통한 이미지 제고, 이용객 구매한도액이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되어 상품구색이 다양하게 확보되었다는 점, 이외에도 ‘06년 제주방문의 해 이벤트 및 면세점 홍보마케팅 강화로
관광객이 증가되는 등 내․외부적인 요인들이 결합되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개발센터는
면세점 매출관련 지표들이 전반적인 호조세를 나타냄에 따라 금년도 매출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내국인면세점 운영을 통한 수익금은 전액 제주를 국제자유도시로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재원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