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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제주지부 신임 지부장에 이문식 교사
전교조 제주지부 신임 지부장에 이문식 교사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2.12.09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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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수석부지부장엔 신엄중 정근희 교사 당선

이문식 전교조 제주지부장 당선자(왼쪽)와 정근희 수석부지부장 당선자.
2년간 전교조 제주지부를 이끌어갈 제16대 지부장에 이문식 후보(하귀일초)가 당선됐다. 또한 수석부지부장엔 정근희 후보(신엄중)가 당선됐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단독 출마한 이들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찬반투표를 진행, 이들의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문식·정근희 당선자는 함께하는 참교육! 함께하는 전교조!’를 구호로 내걸고, 교육 본연의 활동에 충실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하는데 초점을 두고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들 당선자는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들도 행복하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행정업무 처리에 매달리는 교사가 아닌, 실질적인 업무 감축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시간을 할애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점을 펼쳐보였다.

한편 신임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11일부터 20141231일까지 2년간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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