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태풍 '에위뉘아'로 일부지역에 정전사태 및 가로수 도복 등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10일 오전 8시30분 재난상황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간부회의를 통해 읍.면.동 담당부서별로 현지 출장해 소관별 피해상황 파악과 재해취약지에 대한 철저한 재점검은 물론 저지대, 하천주변, 해안마을에 예찰활동을 강화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긴급지시했다.
특히 훼손된 가로수, 교통표지판, 가로등 등 교통 흐름에 방해되는 장애물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응급조치를 실시해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당부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태풍 종료와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쾌적한 서귀포시 도시환경을 유지해 나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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