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지정된 65곳에 63억9700만원을 들여 도로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사업비 8억5000만원을 들여 삼양경찰초소 앞, 강영민내과서쪽 삼거리, 일도제주 제주수협 앞 사거리, 연동 KCTV앞 교차로 등을 개선했다.
사업내용은 교통섬 시설, 신호등 위치 조정, 횡단보도 이설, 우·좌회전 차로신설 등을 시설해 교통의 흐름과 보행자 방호책 등을 추진했다.
2013년엔 사업비 8억5000만원을 들여 교통사고가 잦은 노형골프연습장 네거리, 노형우편집중국 네거리, 광양로터리 네거리 등 3곳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2004부터 2011년까지 44억4400만원을 들여 31곳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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