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여성회관 연극동아리 '여성연극회(회장 이옥자)'는 제11회 여성주간을 기념해 지난 6일 서귀포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연극 '택시드리벌'을 대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공연을 관람한 많은 시민들은 "소심한 성격의 택시운전사가 겪는 일상을 리얼하게 연기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실제 친숙한 이웃들의 모습처럼 여겨진다"며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어 모처럼 감정지수가 높아지는 좋은 작품이었다"고 즐거워 했다.
서귀포여성연극회(회장 이옥자)는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여성주간 문화행사로 연극공연을 하고 있으며 이런 공연을 통해 여성의 문제,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보여줌으로써 여성의 발전과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재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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