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제주대 디자인 실력 “세계도 인정”
제주대 디자인 실력 “세계도 인정”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2.11.24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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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PARK 디자인 어워드서 6개 작품 파이널리스트에 선정
이상후·현선희·오윤지 학생팀 작품 ‘A Plus Pillar’ 금상 차지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부 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실력이 세계에서도 통했다.

제주대학교 융합형디자인대학육성사업단(단장 문영만) 녹색관광융합 연계전공 참여 학생 13명은 2012 미국 SPARK 디자인 어워드에 9개의 작품을 출품, 이 가운데 6개 작품이 파이널 리스트에 선정됐다.

파이널리스트는 입선격으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3개 작품, 컨셉 분야에 3개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이들 6개 작품 가운데 1개 작품은 본선에 진출했다. 이상후 학생팀이 ‘A Plus Pillar’라는 주제로 내건 작품은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을 벌이며 금상을 수상했다.

2012 미국 SPARK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받은 이상후·현선희·오윤지 학생의 작품인 ‘A Plus Pillar’
‘A Plus Pillar’
는 이상후·현선희·오윤지 학생의 공동작품으로 자동차 운전을 할 때 기둥에 가려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의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는 투명기둥 디자인으로 관심을 끌었다.

제주대는 국제 디자인에서 줄곧 좋은 성적을 올린 결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랭킹에서도 15위에 올랐다.

지난해 전성수교수팀(멀티미디어디자인 전공)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하며 랭킹 9위에 올랐고, 이는 우리나라에서 홍익대에 이은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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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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