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각급학교의 여름방힉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상고 및 중문상고가 14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가 제주도내 학교중에서 가장 빨리 시작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에서는 토평초등학교가, 중학교에서는 고산중학교가 각각 18일부터 방학에 들어간다.

방학기간은 초등학교 중 토평교가 45일로 가장 길고, 중학교는 효돈중이 38일, 고등학교는 관광해양고가 48일로 각각 가장 길며, 가장 짧은 기간은 연평교가 31일, 오현중이 27일, 중문상고가 27일이다.

또한 개학은 대부분 8월말에 시작하는데, 사대부고가 8월 16일에 개학을 하기로 해 제주도내 학교 중에서는 가장 빠르며, 추자교가 9월 4일 개학으로 가장 늦다.

한편 제주도내 초.중학교는 오는 21일부터 25일 사이에 대부분 여름방학에 들어가고 있으며, 고등학교는 18일부터 21일 사이에 방학이 시작된다.

문상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