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시스템 교체로, 17일 오전1~5시, 18일 오전2~5시
제주지방우정청(청장 정용환)은 장비교체 등으로 우체국금융서비스가 17일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18일 오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체국금융은 해마다 거래량이 늘어 일부 시스템에 과부하가 우려됐으며, 낡고 오래된 장비를 교체해야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따라 제주지방우정청은 노후 시스템을 최신 고성능의 하드웨어로 전면 교체하고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우체국금융시스템의 성능개선 사업을 마치기로 했다.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주말 새벽 시간에 새 시스템으로 바꾼다.
정용환 청장은 “우체국금융이용 고객은 시스템이 전환되는 17일, 18일 양일 새벽시간에 금융거래가 안되니 미리미리 현금을 준비해 달라”며“불가피한 서비스 중지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일시 중지되는 서비스는 인터넷뱅킹, 모바일·폰뱅킹, 스마트뱅킹, CD/ATM, 체크카드(우체국, 신한, 삼성, 롯데, 현대, 국민) 등 모든 우체국금융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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