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마을회관 새 이름표 “감성이 흐르네”
마을회관 새 이름표 “감성이 흐르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2.11.09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림읍, 금악·동명·명월·월림·수원·금능리 6개 마을 회관 새 단장

 
 
 
 
 
 
한림읍(읍장 강영돈) 관내 마을회관들이 감성적 느낌이 넘치는 새로운 이름표를 달아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림읍은 올해 마을회관에 마을의 특징을 표현할 수 있는 감성적·서정적 문구를 포함시키는 ‘감성적 이름달기사업’을 추진, 금악·동명·명월·월림·수원·금능리 6개리 마을회관 간판을 정비했다.

이번 사업추진에는 한림읍에 소재한 4개의 문학단체 회원들의 협조 속에 감성적이면서도 마을의 특징을 표현할 수 있는 문구를 만들고 서예와 화가로 활동하는 지인들의 도움을 줬다.

다른 마을회관에선 보기 힘든 아름다운 컬러색체와 글씨체를 써서 단장했다.

금악리에 사는 한 주민은 “이전 이사무소 간판은 단순히 녹색으로 ‘금악리 새마을복지회관’이라 표시돼 식상함을 줬으나 이번에 예쁜 글씨와 다양한 컬러로 ‘오름과 습지가 아름다운 금악리’라 표현돼 있어 더욱 정감이 넘친다”며 “마을회관이 예쁘게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강영돈 한림읍장은 “올해는 우선 주요도로에 접해 주민과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마을회관 6개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고, 내년엔 예산 3000만 원을 확보해 나머지 15개리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