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회장 양태수)는 ‘2012 평화의 섬 전국역전대회’(제8회)를 전국 21개 팀(도외 4, 도내 17개 팀) 선수 500명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도내 일주도로 모든 구간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첫날 제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서부 일주도로를 따라 10개 구간, 다음날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해 동부 일주도로를 따라 탑동 광장까지 10개 구간 등 모두 20개 구간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각 시․도 연합회와 도내 클럽에서 남자 7명, 여자 3명 등 10명과 후보 등 17명이 한 팀을 이뤄 1개 구간에 5~13㎞의 코스를 뛰어 20개구간 180.4㎞를 최단시간에 달린 팀이 종합우승하는 시·도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20코스는 특별 이벤트로 도민의 신청을 받은 뒤 달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육상연합회는 전국단위 역전대회를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11월 둘째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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