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회장 양태수)는 지난 13일부터 이틀 동안 경상남도 양산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연합회장기육상대회에서 한재헌·고현주 선수가 2관왕에 올랐다.
이 대회에 참가한 제주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메달 17개를 따냈다.
한재헌 선수(제주도청소속)는 남자 50대 초반 부문 100m, 200m부분에서, 고현주 선수(돌하르방 클럽)는 여자 40대 초반포환던지기와 400m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고민자(200m), 양복자(400m), 강조한(800m), 김광택(800m), 김대현(10㎞) 선수도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태수 회장은 “11월 10일과 11일 예정된 전국 역전경주대회 준비관계로 선수 구성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소수 정예인원이 참가해 발군의 성적을 거둬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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