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5명, 이달 중순 이사회 의결 절차 거쳐 후보자 추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신임 이사장 공모에 9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개발센터 이사장 추천위원회는 개발센터 이사장 후보자 추천을 위해 지난 6월 20일부터 3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모두 9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개발센터에 따르면 응시자 9명 중에는 민간기업 대표 및 임원 출신 6명, 공기업 출신 1명, 대학교수 출신 2명 등이다. 이 중 제주 출신은 5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공개 모집 이전부터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던 김국주 전 제주은행장과 양영철 제주대학교 교수도 공개 모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 후보들의 이사장 임명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사장 추천위원회는 응시자를 대상으로 오는 6일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이달 중순께 면접심사와 이사회 의결 절차를 거쳐 이사장 후보자를
건설교통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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