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민주당 "역사적 특별자치도 출범 도민 모두 자축"
민주당 "역사적 특별자치도 출범 도민 모두 자축"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7.03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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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민주당 제주도당은 3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을 환영하는 논평을 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의 대내외적 선포는 도민들에게 많은 희망과 기대를 갖게 했다"며 "단순한 선포적 의미만이 아니라 21세기 세계속의 제주, 국제자유도시 완성을 향한 첫 발걸음이 도민 모두 합일된 큰 보폭으로, 축복 속에 성큼 내디뎌 졌다"고 말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우리 민주당은 100만 내외 제주도민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을 자축하고자 한다"며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영훈 제주시장, 이영두 서귀포시장, 두 행정시장의 취임을 함께 축하드린다. 그리고 주어진 역사적인 책무에 충실하시길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 제주도당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금까지의 틀과는 완연히 다른 것이다. 사고부터 달라져야 하며 전혀 다른 사고 패턴과 패러다임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다원성을 추구하되 제주만의 독자성, 스스로 해 나가는 자율성 구축이 요구되며 재정자립도 확보와 특별한 행정시스템 구축도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제주도당은 끊임없이 연구하면서 변화해 나갈 제주특별자치도의 특별자치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정책적 협조자로서 도민의 뜻을 받들면서 함께 해 나가고자 한다"며 밝혔다.

아울러 "제주도내 모든 정당, 모든 시민사회단체, 그 외 각계각층 모든 세력은 물론 도민 모두에게도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과 제주의 비전, 제주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해 모두 함께 동참해 주식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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