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복구 사업비 83곳 113억8000만원 확정
태풍피해복구 사업비는 추자신양항 어항시설등 5곳 59억5900만원, 제주항 항만시설 4곳 11억2700만원, 군도53호등 도로 5곳에 1억3300만원 등 모두 83곳에 113억8000만원이 확정됐다고 제주시는 발표했다.
그 동안 제주시는 설계지원반을 구성·운영, 설계 기간을 줄여 조기에 수해복구 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택, 농경지등 사유시설 피해는 추석연휴 이전에 재난지원금 66억 원을 지급했다.
제주시 내년 우기 이전까지 모든 수해복구사업을 끝낼 계획이다.
제주시는 태풍으로 방파제 벽면 파손(144.0m2), 인도 파손(1504.4m2), 가로등(7곳) 등이 파손돼 통틀어 재산피해 4억3900만원이 생긴 탑동과 공공시설 복구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곳은 전체 피해복구 예산 7억2900만원으로 설계를 마쳐 긴급입찰을 통해 10월에 태풍피해 복구공사를 발주, 올 안에 대부분 공사를 끝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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