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도정발전 발전을 위한 도민창안을 공모한 결과 11건이 우수 주민창안으로 선정됐다.
제주도가 국민신문고 수시제안 및 도정발전 주민창안 집중공모에 따라 접수한 제안은 모두 592건. 이 가운데 소관부서 1차 예비심사를 거쳐 추천된 68건을 심의, 11건을 우수창안으로 선정했다.
우수 창안 가운데 은상은 김수만·조영순씨 등 2명, 동상 3명, 장려상 6명 등이다.
제주도는 채택된 우수제안을 부서별로 정책에 반영하고, 미흡한 부분은 실정에 맞게 보완해 시행할 계획이다.
다음은 우수 주민창안
▲은상 △올레길 명예관리원제 도입(김수만) △제주공항에 유배길 안내소 개설해 홍보(조영순)
▲동상 △청정 제주식품에 QR코드 도입 제안(박은경) △신화의 섬 제주, 신화 관련자료 인터넷 백과사전 등에 등록 제안(박젬마) △무예시범을 통한 관광 활성화(김규일)
▲장려상 △국내 유채꽃축제 영문명칭 변경 제안(김나연) △생활 공감주부 순찰단, 학교폭력 예방 나선다(오영례) △외국인을 위한 교통카드 단말기 영어 안내 멘트(나종열) △클린하우스 사용방법 특별교육 제안(홍운경) △고가도로에 색을 입히자(이수열) △지지해일 대피소 안내판 곳곳에 더 많이 설치(강명희)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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