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까지 2만9590명…완도·목포항로 이용객 는 때문
올 들어 8월말까지 추자도를 찾은 관광객은 2만9590명으로 1년 전(2만8116명)보다 5.2%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에서 추자를 방문한 관광객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완도, 목포 등 다른 지방에서 여행사 등을 통해 추자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대폭 는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항로별 관광객은 완도-추자는 5758명에서 7009명(21.7%↑), 목포-추자가 2161명에서 2575명(19.2%↑)항로는 눈에 띄게 늘었다.
그러나 전체 방문객의 68%를 차지하는 제주-추자항로는 2만197명에서 2만6명 (0.9%↓)으로 상대적으로 준 것으로 집계됐다..
추자를 찾는 관광객이 는 건 추자도만이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섬이 주는 매력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해마다 6~7께 열리는 ‘참굴비 대축제’, 2009년 국토해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휴양하기 좋은 섬’, 지식경제부가 ‘대한민국 추자도 참굴비·섬체험 특구’ 지정과, 해양관광공원, 섬 올레길 개장 등의 영향도 크다.
9월 중순 부터는 본격적인 행락철이고, 바다낚시 천국인 추자도는 돌돔, 방어 등이 가장 잡히는 성어기 등이어서 추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추자도 방문객들을 위해 선박대형화 유치(3000톤급), 여객선 운임지원(연간 5억 원․5만 여명), 여객선 안전·편익시설 확충 등 서비스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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