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만5000톤 처리 규모…내년 4월 준공 예정
남원농협(조합장 고권만)은 18일 현우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강익주 남원읍장과 신축공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거점 APC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남원거점 APC는 201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남원읍 태흥리에 터 1만6005㎡에 연면적 9370㎡의 규모로 연간 감귤 1만5000톤을 8조라인 비파괴선별기를 이용해 처리할 계획이다
이 APC가 준공되면 앞으로 남원감귤의 유통처리와 판로확대,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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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권만 남원농협 조합장은“시기적으로 세계 여러 나라들과 FTA협상 등으로 감귤 산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거점APC신축을 통해 고품질의 감귤을 출하함으로써 감귤의 경쟁력을 키우고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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