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막식에는 우근민 지사와 정운찬 범국민추진위 위원장, 뉴세븐원더스 재단 관계자, 주한 외교대사, 뉴세븐원더스 선정지역 대표, 제주 일본총영사,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 소속 의원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증서 조형물은 제주인의 정직한 심성을 드러내는 ‘정주석’을 모티브로 디자인, 제주를 찾는 세계인을 따뜻하게 환영하는 의미를 담았다.

제주도는 성산 일출봉을 시작으로 도내 8곳에 이 인증서 조형물을 설치, 제주가 세계인이 인정하는 국제적인 인증 지역임을 알리고 포토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운찬 위원장은 “성산 일출봉은 지난해 4월 7대 자연경관 선정기원 제주문화관광축제가 개최됐던 곳으로,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화산 지역으로 용암 분출츨 통해 바다에서 솟구친 곳”이라면서 “외국에서 오신 귀빈들이 자연과 인간, 문화가 공존하는 제주의 참모습을 음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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