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가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ㅍ해 때문에 수돗물 공급이 끊긴 지역에 제주삼다수를 지원하고 있다.
도개발공사는 지난 29일 태풍 여파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리 등 4개 마을에 제주삼다수 6톤 가량을 긴급 지원했다.
또 30일에는 연이은 태풍 피해 복구작업에 나선 공무원과 군부대, 경찰, 자생단체 회원 등이 식수로 사용할 제주삼다수 6톤 가량을 무상 지원하기도 했다.
오재윤 사장은 “지역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도 개발공사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면서 “추가 지원 요청이 접수될 경우 필요한 물품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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