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볼라벤 영향, 제주도내 47개교 임시휴업...5개교 정상수업
볼라벤 영향, 제주도내 47개교 임시휴업...5개교 정상수업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08.28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초대형 태풍 볼라벤(bolaven)의 영향으로 제주도내 47개 학교가 임시 휴업했다.

당초 휴업을 예고한 제주시내 초등학교는 제주북초, 신제주초, 남광초, 영평초, 도리초, 한라초, 하귀일초, 곽금초, 재릉초, 평대초 등 12개교다.

중학교도 제주여중, 추자중도 사전에 휴업을 예고했다.

서귀포지역에도 가마초, 대정서초, 대정초, 서호초, 중문초, 태흥초, 보성초, 토산초 등 8개 학교가 휴업을 예고했었다.

태풍으로 인해 대규모 정전사태가 일어나는 등 피해가 커지자 27개교가 휴업을 결정했다.

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조천초, 추자초, 고산초, 함덕초, 가파초, 신산초(초등교 6교), 아라중, 탐라중, 김녕중, 귀일중, 한림중, 성산중, 우도중, 신산중, 중문중, 대정중, 서귀포여중, 서귀포대신중(중학교 12교), 애월고, 제주중앙고, 대정고, 신성여고, 서귀포여고, 영주고, 중문고, 대정여고, 한림고(고등학교 9교) 등이다.

대부분의 학교가 휴업을 결정했지만 일도초, 신창중, 제주과학고, 제주외고, 성산고 등 5개 학교는 정상수업을 하고 있다. 남원중학교의 경우 오전 11시 40분에 귀가시키는 단축수업을 결정했다.

한편, 학교의 임시휴업과 수업시간 단축은 학교장의 재량으로 결정 하도록 돼 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