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외국인 환자 의사소통 문제 없어요”
“외국인 환자 의사소통 문제 없어요”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2.08.22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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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지원사를 위한 기초의학용어교실 운영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이 개설한 통번역지원사들을 위한 기초의학용어교실(7월 31일~8월 16일)이 마무리 됐다.

이번 기초의학교실은 중국,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몽골 등 6개 언어권 출신 9명에게 7차례차에 걸친 강의와 병원현장실습을 통해 산부인과와 정형외과 질환 관련 의학용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 12월 업무협약(MOU)을 통해 외국인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시켜나가기로 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이번 초급과정에 이어 앞으로 3년에 걸친 중급과 고급 과정을 지속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 초급 과정에서는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이민자의 다빈도 상병을, 앞으로의 중·고급 과정에서는 수지 절단, 뇌졸중, 심근경색, 음독 등 응급 중질환을 우선 교육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2011년에 이어 올해도 응급 중질환의 입원 치료를 무료로 지원할 수 있는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보건복지부 지정 참여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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