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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지나고 다시 무더위...낮 최고 32도
태풍 지나고 다시 무더위...낮 최고 32도
  • 김진숙 기자
  • 승인 2012.08.03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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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담레이가 큰 피해 없이 지나가고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다.

3일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오전에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

중산간 지역에는 낮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아침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2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남동풍이 다소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주말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이 32도로 무더운 주말이 되겠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해상에는 오늘 오전 5시를 기해 제주도북부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의 풍랑특보는 해제됐으나 그 밖의 해상에는 아직까지 풍랑특보가 발효중이다.

또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며 제주도앞바다는 오늘 밤에,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내일 낮에 풍랑특보가 해제될 전망이다.

내일(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고,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해안 저지대에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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