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오는 26일자로 고검 검사급 검사 399명 및 평검사 6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제주지검 차장검사에 내정된 유상범 지청장은 강원영월 출신에 사연기수 21기다.

유 지청장은 춘천지검 강릉지청 검사, 부산지검 검사, 서울지검 검사, 울산지검 검사, 외교통상부 파견(장관 법률자문관), 울산지검 부부장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대전지검 논산지청장, 대전지검 특수부장검사, ‘이명박특검법’ 특별파견검사,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대검찰청 범죄정보1담당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장검사, 대구지검 형사1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윤중기 인천지검 외사부장과 권광현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이 제주지검 부장검사로 발령됐다.

한편 제주지검 황인규 차장검사는 의정부지검 차장검사로, 김명희 부장검사는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장검사로, 이원석 부장검사는 창원지검 밀양지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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