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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화제, 19일 축제 개막 '팡파르'
부천영화제, 19일 축제 개막 '팡파르'
  • 미디어제주
  • 승인 2012.07.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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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부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PiFan)가 19일 오후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부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배우 이아린이 개막식 레드카펫으로 입장하고 있다.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19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개막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원혜영·김상희·김경협·한정애 국회의원,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영빈 집행위원장, 각계 인사와 영화계 인사, 시민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배우 장서희·장우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특별작에 선정된 경기도립무용단 '달하'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조직위원장인 김만수 부천시장의 개막선언, 김영빈 집행위원장의 환영인사, 심사위원단 소개와 제16회 PiFan 레이디인 배우 박하선의 인사말 등이 진행됐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 실내체육관 밖에서는 피판레이디 박하선과 개막작인 '무서운 이야기(Horror stories)'의 정범식, 임대웅, 김곡·김선 감독, 배우 김현수, 노강민, 진태현, 최윤영, 남보라, 유연석, 김지영, 하정우, 하지원, 이제훈, 민효린 등이 레드카펫을 걸으며 시민들로부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제16회 부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PiFan)가 19일 오후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부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가수 이진주(오른쪽)가 개막식 레드카펫으로 입장하던 중 드레스에 발이 걸려 넘어지고 있다.
또 제1회 PiFan 레이디이기도 한 배우 강수연과 안성기, 박철민, 최송현, 배슬기, 윤성현, 한혜린, 이아린, 한여름, 지성원, 가수 김수철도 PiFan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부천을 방문했다.

이날 올해의 배우를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듀서스 초이스'에서는 하정우와 하지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 '판타지아 어워드'의 수상자로는 이제훈과 민효린, '잇 스타 어워드'에는 조성하가 선정돼 상을 받았다.

제16회 부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PiFan)가 19일 오후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부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배우 송세빈이 개막식 레드카펫으로 입장하고 있다.
PiFan 조직위가 개최하고 부천시와 경기도, 문화관광체육부가 후원하는 올해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무서운 이야기'의 상영을 시작으로 폐막작 일본 미이케 다카시감독의 '아이와 마코트' 등 47개국 231편(장편 137편, 단편 94편)이 부천시청 대강당, 롯데시네마, CGV 등에서 상영되며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피팬을 사랑하는 국내·외 영화팬 여러분 모두 환영한다"면서 "특히 이번 영화제는 게스트와 관객들을 위한 각종 시설이 설치되고 행사가 열림으로서 관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관객과 영화인, 게스트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특영화제(PiFan)는 19~29일 10일간 부천일대에서 열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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