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케이티 홈스(34)가 톰 크루즈(49)와 이혼 9일 만에 옛 애인인 배우 크리스 클라인(33)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18일 미국 미디어에 따르면, 홈스와 클라인은 올해 초부터 연락을 다시 시작했다. 홈스가 크루즈와 이혼을 마무리하면서부터는 애정이 담긴 문자를 주고받기에 이르렀다.
이들은 홈스가 크루즈, 딸 수리(6)와 살던 캘리포니아를 떠나 뉴욕으로 이사한 후 자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홈스의 측근은 "두 사람이 연락을 꾸준히 한 것은 사실이다. 다만 케이티가 수리에게 크리스를 정식으로 소개할 지에 대해서는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홈스는 크루즈와 정식으로 교제하기 한 달 전 클라인과 파혼했다. 이후 2005년 크루즈와 결혼했고, 7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홈스는 크루즈와 결혼 전 조슈아 잭슨, 크리스 클라인, 조슈 하트넷 등과 교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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