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조개편에 맞춰 제주시.서귀포시 등 2개 시위원회 운영
오는 7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함에 따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조직도 개편된다.
22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4개 시.군위원회로 구성됐던 제주도선관위는 제주시와 북제주군이 통합된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이 통합된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 등 2개 시위원회로 운영된다.
북제주군과 남제주군 등 2개 위원회 폐지로 정원도 현재 47명에서 44명으로 줄어 든다.
도선관위는 이들 위원회 직원들을 도선관위에는 5명, 제주시와 서귀포시에는 각각 2명씩을
배치한다.
이와 함께 도선관위는 이달 중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위원회 위원들을 새로 위촉하는 등 조직개편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넓어진 선거구역을 관리함에 있어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며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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