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정부물품 재활용·불우서민 지원 ‘늘려
정부물품 재활용·불우서민 지원 ‘늘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2.07.16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달청, 올해 '정부물품 종합평가'때 배점 늘려 반영

앞으로 모두 1226만점, 13조 3000억 원에 이르는 방대한 규모의 정부물품에 대한 재활용과 불우서민 무상지원이 확대된다.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정부 불용대상품의 재활용을 늘리고, 불우서민 등에 대한 무상지원을 촉진시키는 방향으로 ‘2012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의 평가지표를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조달청은 지난 2005년부터 중앙관서·산하기관 2000여 곳에 대해 해마다 1차례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를 해 우수기관과 공무원에게 포상을, 미흡 기관은 물품감사 등을 해오고 있다.

올해주요 개선내용은 자원재활용 촉진과 불우서민 지원을 늘리기 위해, 평가항목 가운데 재물조사분야의 불용대상품 활용율과 정책평가분야의 불우서민 무상지원율 배점을 확대했다.

불용대상품 활용율 평가를 강화,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부당하게 폐품으로 분류해 폐기 처분하는 것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정부에서 쓰지 않는 개인용 PC 등 물품을 비영리공익법인을 통해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다문화 가정 등에 무상지원 실적 평가를 강화했다.

제주지방조달청 관계자는″이번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의 지표개편과 방향설정은 자원 재활용 과 불우서민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늘리고, 효율적 물품관리를 통햐 예산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