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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국가들이 협력하도록 돕겠다”
“중동 국가들이 협력하도록 돕겠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2.07.11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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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리야다 컨설팅, 11일 제주클린&클리닉 설명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11일 제주도청에서 바레인의 리야다컨설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리야다컨설팅 대표인 바레인의 알 칼리파 공주
중동 국가와의 협력에 관심이 모아진다.

바레인의 리야다컨설팅의 대표 바레인 공주인 알 칼리파씨 등의 일행이 제주를 방문, 제주 지역에 대한 관심을 포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제주도청 2회의실에서 리야다컨설팅 대표단을 대상으로, 의료휴양시설인 제주클린&클리닉리조트 제주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클린&클리닉리조트는 2조원의 투자규모로, 이날 설명회엔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리야다측 인사, 우리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해 건설과 금융 등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우근민 지사는 바레인이 금융도시 및 국제자유도시로 발전해 가는 세련된 도시환경에 감탄했고,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현대문화를 잘 조화시키며 보호하는 것을 보면서 본받을 것이 많다고 느꼈다고 운을 뗐다.

우근민 지사는 제주의 매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우근민 지사는 제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로부터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얻은 지역이라며 올해는 1000만명 이상, 외국인 관광객은 150만명이 방문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알 칼리파 공주는 미래 협력관계가 확고함을 확인할 수 있어 고맙다. 바레인 이외의 다른 중동국가들과도 협력하는데 돕겠다면서 투자를 원하는 지역과 도민이 원하는 것을 찾아 투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리야다컨설팅은 도내 4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거친 뒤 제주클린&클리닉리조트의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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