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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여론조사…박근혜 49.2% vs 안철수 44.9%
대선 여론조사…박근혜 49.2% vs 안철수 44.9%
  • 미디어제주
  • 승인 2012.07.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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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통령 선거를 160여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초박빙 구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박 전 위원장은 대선 양자구도에서 49.2%를 기록했고 안 원장은 44.9%의 지지율을 얻었다. 박 위원장과 안원장은 불과 4.3% 포인트 차이로 초 박빙구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위원장은 또 문재인 이사장과의 양자대결에서도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다. 박 위원장은 58.9%를 기록해 33.9%를 얻은 문 이사장을 25% 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다자구도 조사결과에서도 박 위원장의 강세는 이어졌다. 박 위원장은 38.4%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유지했고 18.7.0%p를 기록한 안 원장을 19.7%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3위는 문 이사장으로 11.6%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손학규 민주통합당 전 대표와 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가 1.9%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두관 전 경남지사(1.5%),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1.3%),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대표(1.0%),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1.0%), 김문수 경기지사(0.7%), 정세균 민주당 상임고문(0.2%)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2%p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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