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하늬(29)가 광고업계 종사자(31)와 2년째 연애 중이라는 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현재 남자친구는 없다. 아는 사람이 많고 활동적이어서 주위 사람들과 허물없이 지낸 것이 오해를 산 것 같다. 하지만 광고 쪽에는 지인조차 없다"고 해명했다.
지난달 소속사로부터 받은 2~3주 휴가기간 남자친구와 함께 여행을 즐겼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미국 여행은 혼자 갔다. 거기서 우연치 않게 지인을 만나서 동행하기는 했지만 그 지인조차 여자였다. 왜 이런 소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이하늬도 한바탕 웃어 넘기더라"고 역시 일축했다.
서울대 대학원 국악과를 졸업한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뽑혔다. 드라마 '파트너' '파스타' '불굴의 며느리', 영화 '히트' '나는 왕이로소이다' '연가시' 등에 출연했다. '한밤의 TV연예' '푸드 에세이' 등에서 MC로도 활동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