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글로벌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외국인 간담회 개최
세계인이 원하는 ‘맞춤형’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을 위한 외국인 간담회가 열렸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9일 JDC 엘리트빌딩 4층 세미나실에서 도내 거주 외국인들과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글로벌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내 외국인의 시각에서 제주도 의료환경과 의료시설 이용 현황에 대해 진단해보고, 향후 제주헬스케어타운이 글로벌 의료환경으로 조성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외국인의 입장에서 함께 생각해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간담회 행사에는 미국, 호주, 캐나다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2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외국인들은 제주도의 의료환경에 대해 높은 언어장벽과 지역에 따른 병원 접근성의 어려움 등을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JDC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제주헬스케어타운을 통해 제주의 의료환경이 국제자유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수준이 되도록 도내 거주 외국인과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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