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수현(24)이 M넷 '20's 초이스'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수현은 28일 오후 7시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서울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제6회 엠넷 '20's 초이스'에서 MBC TV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인기상과 드라마스타 남자부문을 수상했다.
드라마스타 여자부문은 SBS TV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한지민(30)이 받았다. 무비스타 남녀부문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이제훈(28)과 수지(18)가 차지했다. '납뜩이' 조정석(32)는 부밍스타상의 주인공이 됐다.
SBS TV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중인 한혜진(31)은 버라이어티 스타상, '슈퍼스타K' 출신 그룹 '버스커버스커'는 온라인 뮤직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트러블 메이커'로 퍼포먼스 스타상을 받은 그룹 '포미닛'의 현아(19), '비스트'의 장현승(23)은 불참했다.
또 '칵스'가 밴드 뮤직상, '소녀시대' 태연(23) 티파니(23) 서현(21)으로 구성된 '태티서'는 '트윙클'로 트렌드 뮤직상, '씨스타'는 섹시 퍼포먼스 상을 가져갔다. 가수 박진영(40)은 '두 돈트(DoDon't)'부문, 그룹 '슈퍼주니어'는 글로벌스타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업커밍상은 MBC TV '해를 품은달' 김수현의 아역을 연기한 여진구(15), 스타일상은 모델 장윤주(32), 스포츠스타상은 축구선수 구자철(23), 개그캐릭터상은 '라이또'에게 돌아갔다.
한편, '20's 초이스'는 온라인 사전투표 50%, 리서치회사 설문조사 30%, 전문가 평가 20%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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