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업비 1억8500만원을 들여 재난상황실에서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재난감시용 CCTV 4곳, UPS(무정전 전원장치) 37곳에 설치를 끝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곳은 삼양검은모래해변 동쪽, 평대공동작업장 옆, 추자면사무소, 우도면 하고수동 해수욕장 동쪽이다.
기존 CCTV 37곳에 UPS를 보강했다.
이번에 설치된 재난감시용 CCTV는 도서지역(추자, 우도)에 지진해일과 월파감시,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 등 재난상황 관리에 유용하게 쓰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신속한 상황판단과 재난 예·경보 수행을 통한 한발 앞선 재난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설치된 CCTV는 하천감시 35곳, 월파감시 10곳, 적설감시 7곳 등 모두 5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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