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서귀포시의 행정이 전국에서 최고로 인정받았습니다. 무려 10개 부문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84억원의 인센티브를 따냈습니다. 내역을 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도로 교통안전 개선사업과 산림청으로부터 목재 문화 체험장이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민체력 증진 기반 및 생활체육시설 사업과 마을 미술프로젝트 공모 사업이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더불어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인 특성화시장 사업, 향토산업 육성 사업, 가장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사업 등이 최우수 내지는 우수 사업으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다양한 공모사업에서 받은 인센티브 84억원은 시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데 쓰여지게 됩니다. 산책로 개설, 공원 내 사색 공간 마련, 재생미술관 설치, 아트마켓, 복합문화공간 조성, 도심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휴양림 조성 등 서민생활 개선과 도시 품격을 높여나가는데 사용됩니다.

6개월 동안, 이러한 성과를 거둔 이면에는 서귀포시정이 도전과 혁신을 보다 강력하게 실천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였습니다. 또한 시민의 도움과 성원이 가장 큰 힘이었습니다. 서귀포시를 대한민국의 1등으로 만들려는 모두의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겐 저력이 있습니다. 최고를 만들 수 있습니다. '줄탁동시'라는 말이 있습니다.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려면 병아리는 알 안에서 속껍질을 쪼고, 어미닭은 알 밖에서 겉껍질을 쪼아 함께 껍질을 깨뜨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서귀포시 행정도 시민과 늘 함께 하면서 최고가 되겠습니다. 시민과 같이 꿈꾸면서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번 우리시가 거둔 전국 단위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의 결과는 의미 있는 결과지만, 더 큰 의미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모두가 희망 넘치는 서귀포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하여 미래 세대도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하여 서귀포시 행정은 늘 도전하고 꿈꾸겠습니다.

미디어제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