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열(51)이 15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클래식음악을 전공한 신부(36)는 어린이문화교육을 공부하고 있다. 유열과 7년간 교제했고, 3년 전부터는 여러 차례 결혼설이 나돌았다.
유열은 1986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2005년 KBS 가요대상에서 올해의 가수상 등을 받았다. 2000년대 중반 공연제작사 유열컴퍼니를 설립, '브레멘 음악대' 등의 뮤지컬 제작자로도 활동 중이다.
가을께 수궁가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터틀 플라잉'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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