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평가서 2년 연속 인센티브 받아
제주넙치클러스터 사업이 또다시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우수’를 차지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평가위원회를 개최, 전국 12개 사업단의 평가를 거쳐 제주넙치클러스터 사업을 ‘우수’로 선정하는 등 6개 사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넙치클러스터 사업은 농림부로부터 4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 이 사업은 최우수로 선정돼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기도 했다.
제주넙치산업클러스터 사업은 마케팅과 신기술개발, 투자유치와 수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넙치산업클러스터 사업은 지난 2009년 8개 업체가 참여, 지난해까지 63억원을 투입해 특허기술개발 3건, 대형유통업체와 공동판매 추진 등을 추진해왔다. 현재는 이 사업에 도내 31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다음은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감 고부가가치화클러스터
△우수=제주넙치클러스터, 경북 청정약용식물클러스터
△장려=서부충남 고품질양돈, 참예우클러스터, 전남딸기사업단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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