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산방산 낙석 긴급보수에 국비 투입
산방산 낙석 긴급보수에 국비 투입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2.05.24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억500만원 예산 확보…장마철 이전 마무리 될 듯

 
산방산 낙석 긴급보수에 국비가 투입된다.

서귀포시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7호인 산방산 동쪽 절별 경사면에서 발생한 낙석 긴급보수를 위해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21일 산방산 일대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하자 긴급보수를 위한 예산 1500만원을 문화재청에 요청, 지난 22일 국비지원 확정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장마철 이전 보수공사가 마무리되는 건 물론, 관광객 이동에 따른 불편도 덜어질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도로변 훼손된 낙석방지망 보수작업을 진행했고, 차량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한 차량 우회 안내 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

서귀포시는 이번에 긴급보수비로 확정된 국비에 대한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장마철 이전에 낙석 차단 방지망 설치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낙석 관련 국비 외에도 산방산 문화재구역 안전진단 및 추가 위험지역 보강공사를 위해 내년도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으로 3억원의 예산을 신청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