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처음으로 지역 브랜드·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 제주지식재산센터(제주상공회의소)는 오는 5월31일부터 6월16일까지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3주간 브랜드·디자인 집중 교육을 한다.
모두 6강으로 이뤄진 본 교육과정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지식재산권 및 최신 디자인 동향과 브랜드 전략, 마케팅 사례 등 브랜드·디자인경영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교육과정이다.
5월31일 김현진 대신국제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의 △지식재산권의 개요와 중요성 강연을 시작으로 △디자인 전략(김곡미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부장) △지식재산권을 이용한 홍보 및 마케팅 전략(한수윤 브랜드스토리앤시스템 대표) △브랜드 전략(김형남 ㈜창조맨 대표) △디자인 트렌드(이캐시연주 홍익대 IDAS 교수) △디자인 마케팅(이상근 틱토이디자인그룹 실장) 등으로 진행된다.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브랜드·디자인 집중 교육을 통하여 브랜드·디자인관련 전문가들에게 관련 사례를 들어 보고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브랜드와 디자인을 기업 운영과 업무 등에 실질적으로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브랜드․디자인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관계자 또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40명까지만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80%이상 이수자는 교육 수료증을 받는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www.ripc.org/jeju/)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5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 관련 기타 사항은 제주지식재산센터(☎1661-1900, 담당자 현창헌, 김선혜 컨설턴트)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