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멀티미디어 콘텐츠 갤러리 시범 운영
국내외 여행업자와 언론사 등의 홍보용으로 제공
국내외 여행업자와 언론사 등의 홍보용으로 제공
제주관광의 고품질 사진 및 영상자료를 다운로드 받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제주관광공사는 21일부터 웹서비스인 ‘제주관광 멀티미디어 콘텐츠 갤러리’(gallay.ijto.or.kr)를 시범 운영, 국내외 여행업자와 언론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관광공사가 이날부터 시범운영하는 콘텐츠 갤러리는 7개 국어로 제작돼 동남아시아 등 신규 관광시장의 외래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이트는 △제주관광 테마별 사진 △제주관광 홍보 동영상 △제주관광 홍보물 △투어 스토리 등 제주관광과 관련해 만들어진 사진 및 영상자료를 갖추고 있다.
이 사이트에 올라온 자료를 활용하려면 국내외 언론사 및 제주관광 유관기관들이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된다. 이런 절차를 거친 뒤 여행사 등이 이 자료를 활용해 리플릿 등 제주관광 홍보용으로 쓸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영상을 재편집하거나 상업적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이 콘텐츠 갤러리의 원본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려면 회원가입을 거친 뒤 용도별 저작권 동의서를 업로드 해야 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여행업체들이 제주관광 홍보물이나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구축했다”며 “상업적 용도로의 사용은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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