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불고 코아루 11일 견본주택 선보이고 본격 분양 돌입
아파트 신규 공급이 중단됐던 서귀포에 분양 바람이 분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1일 서귀포시 동홍동에 ‘인터불고 코아루’ 아파트 견본주택을 선보였다. 지난 1999년 대림아파트가 분양된지 13년만에 서귀포시 동홍동에 선보이는 대규모 아파트다.
‘인터불고 코아루’는 지상 10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0㎡~84㎡ 263가구가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바다와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며(일부 세대), 교통여건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인터불고 코아루’가 들어서는 동홍동은 일주도로와 5.16도로 등 제주지역의 주요 간선도로의 진입이 쉽다.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진 점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에 대형마트 등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서귀포시청 등 관공서는 물론 초·중·고교 등의 학교도 많은 점이 특징이다.
‘인터불고 코아루’는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제주도만의 풍광인 한라산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꾸몄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평당 650만원대. 견본주택은 동홍동 비석거리사거리에서 5.16도로 방향 농협주유소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분양은 16일 1,2순위 청약에 이어 17일 3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하며, 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분양문의는 064-767-9366.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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