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식물천연기념물 7곳, 제주도지정 수목문화재 6곳 대하여 사업비 1억6000만원을 들여 병충해방제와 생육환경개선 등 정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산천단 곰솔, 수산리 곰솔은 소나무 재선충병을 방제하기 위해 솔수염하늘소의 활동기인 4월 하순에서 5월초에 생육공간 전체에 토양관주를 했다.
매개충이 집중적으로 생기는 5월 하순께 3차례 정도 수관살포를 해 재선충 피해발생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식물문화재인 도련귤나무, 봉개동왕벚나무, 납읍 난대림, 문주란자생지, 월령리 선인장군락지 등도 병충해방제, 엽면시비, 고사지제거, 목책 설치, 제초작업 등 9월 말까지 계속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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