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임원급인 유영묵 본부장을 정보보호책임자 (CISO)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5월 15일 개정 시행되는 전자금융거래법 및 동법 시행령에 임원급으로 임명해야하기 때문에 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임원급인 본부장으로 임명하게 됐다는 게 제주은행의 설명이다.
제주은행은 이번 유본부장을 정보보호책임자로 임명,개인정보 보호에 앞장서고 거래고객의 정보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안전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임 유 본부장은 서울출신으로 국제대학교 전산통계학과를 졸업, 지난 2002년 IT전문경력 직원으로 입행, 현재 IT지원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조직 안에선 ‘IT 전문가’로 통하며,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활기차고 신명나는 직장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어 직원들로부터도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가족은 부인 가숙희씨와 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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