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월드컵경기장 및 제주종합경기장 등서 대규모 응원전
2006 독일월드컵 토고와 첫 경기가 열리는 오늘 밤 제주 전역에서는 대한민국 승리의 함성이 울려 퍼진다.
밤 10시 경기를 전후 해 국토 최남단 마라도를 비롯해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시종합경기장 등 제주도내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승리를 염원하는 응원전이 펼쳐진다.
#서귀포월드컵경기장, 밤 8시부터 축하쇼와 응원전
제주CBS의 창사축하 기념식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및 도민화합을 다지는 대규모 월드컵 응원전이 열린다.
13일 오후 8시부터 꼭짓점 댄스와 페이스 페인팅, 로봇축구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바리톤 김동규와 인기가수 파란, 렉시, 스윙 등이 출연하는 화려한 축하쇼도 마련된다.
#제주종합경기장, 밤 8시부터 대규모 응원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도 제주시 주최로 이날 오후 8시부터 대규모 월드컵 응원전이 펼쳐진다.
'어게인 2002, 6월의 함성'이라는 주제의 2002 월드컵 하이라이트 DVD 방영에 이어 치어댄스팀의 응원공연과 응원단.시민이 함께 하는 꼭짓점 댄스 등이 선보인다.
#마라도, 붉은악마응원단 섬주민과 함께 응원전
한국마사회(KRA)제주본부는 임직원과 기수 등으로 붉은악마응원단(단장 차재만)을 결성해 13일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섬주민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
응원전에 앞서 월드컵에 출전한 32개국 국기로 장식된 만국기를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 운동장에 설치하고 길트기 행사 후 마라도 주민들과 국토
최남단을 지키는 전경들과 함께 친선축구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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