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수색...12개 박스분량 자료 압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이 미래상호저축은행 본점에 대한 수색을 실시하는 등 수색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검 합수단은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미래저축은행 본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합수단은 미래상호저축은행 김찬경 화장 소유의 체어맨과 그랜저 승용차량에 대해 수색을 실시했으나, 휴지하나 발견되지 않았다.
합수단은 오후 5시 30분경 큰 박스 6개, 작은 박스 6개 등 총 12개 박스 분량의 중앙서버와 대출기록, 회계장부 등을 압수했다.
합수단은 조만간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해당 은행의 임직원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김진규 기자/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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