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예나르 양의숙 대표, 고향사랑 '대원군 석난도' 기증
예나르 양의숙 대표, 고향사랑 '대원군 석난도' 기증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6.12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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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군 50대 후반 작품 '대원군 석난도' 북제주군에 기증
북제주군, 문화예술의 대중적 접근 기회 제공 기대

저지예술인마을 입주자이며, 예나르 대표인 양의숙씨가 저지문화예술인마을내 '제주현대미술'에 전시할 작품으로 대원군의 50대 후반 작품인'대원군 석난도'를 북제주군에 기증했다.

양의숙씨가 오늘(12일) 고향사랑 징표로 기증한 '대원군 석란도' 고미술품은 제주도내 미술관에는 소장되어 있지 아니한 귀중한 미술작품으로 10년전 화랑평가금액이 약 2500여만원으로 평가됐다.

북제주군은 작품 가치 평가에 앞서 문화예술의 대중적 접근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가치평가를 크게 받아들이고 있다.

양의숙씨는 문화재 전문위원, KBS방송출연 및 문화예술전문가로 널리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고미술품 감정위원과 명지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그는 현재, 북제주군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예술인택지에 문화예술전문 공간인 '선장헌' 건축물을 전통한옥 양식으로 건축하고 있으며, 오는 17일 예술인마을 문화행사시에 일반인에게 공개해 전통적인 문화예술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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