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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지원’ 기관 선정
‘소외이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지원’ 기관 선정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2.05.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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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전국에서 10곳 뽑혀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단장 오홍식 제주시부시장)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 소외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 지원’ 지역거점 기관으로 뽑혔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제주교향악단은 이른바 ‘꿈의 오케스트라’(I.P.(Island of World Peace) Jeju Junior Orchestra)를 구성, 오는 14일부 12월 15일까지 30주 동안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다문화 가정 자녀, 차 상위계층 자녀와 오케스트라 음악을 배우고자 하는 모든 초등교 3~4학년 50~60명이다.

교육방법 은악기를 가지고 음악을 만드는 모든 과정에 대한 이론·실기 교육으로, 최종 청소년 오케스트라 구성해 매주 수, 금요일 주 2차례 교육을 하게 된다.

‘꿈의 오케스트라’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전액(1억 원)을 진흥원에서 지원하며, 연말 엄정한 심사를 거쳐 기대한바 목적을 이룬 단체는 3년동안 1억 원씩 ‘꿈의 오케스트라’에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도립 제주교향악단은 도내 기초생활 수급자, 다문화 가정, 차 상위계층, 결손 소년·소녀들에게 고른 음악 교육을 통해 보편적 예술 평준화를 유도하고 음악을 통한 고운 정서 함양과 감성을 키우기 위해 이 사업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전국 문화재단, 국공립 대학, 공공예술단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최종 10개 기관을 뽑았다.

뽑힌 단체는 제주를 포함, 서울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강원 원주문화재단, 경기 평택시·군포시(조건부), 충북 청주시, 경북 안동, 전남 목포시·승달 문화예술회관(조건부), 전북 부안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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