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라마다호텔서 일본IT산업단체 등과 업무협약 체결
JDC는 23일 라마다호텔 2층 마라홀에서 일본전국지역정보산업연합회(ANIA) 및 교토정보대학원대학(KCGI)과 일본기업의 제주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아시아과학단지협회(Asian Science Park Association, ASPA)가 주최하고 JDC 주관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7회 ASPA 지도자회의’의 공식 환영만찬 행사 직전에 치러진다.
이날 협약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의 일본기업 유치를 위해 ANIA, KCGI가 일본 IT기업과 JDC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고, JDC는 일본 잠재투자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ANIA는 일본 최대의 IT 산업 단체로,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에 걸쳐 1700여개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또한 KCGI는 일본 유일의 IT전문대학원으로, 세계 각국의 대학 등과 학술 교류 및 사업 제휴를 맺고 있는 일본의 IT 전문 교육재단이다.
JDC 변정일 이사장은 “JDC의 6대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의 완성을 위해서는 해외기업 유치가 필수적이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일본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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