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인권위원회가 위촉됐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정철수)는 17일 오전 본청 4층 탐라상방에서 지방청장, 각 과장 및 담당관 등 8명과 인권위원장 양문석 등 인권위원 11명이 참석, 인권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찰과 인권위원들은 합도응로 경찰서 유치장, 수사부서, 해안경비단 내무반 등 경찰관서르 방문, 유치장 및 면회실 시설 환경개선, 지방학교 및 경찰서 직원 대상으로 인권교육, 각 경찰서 및 해안경비단 인권진단, 인권 직무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인권수호기관으로서의 위상정립을 위한 인권위원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현장중심의 인권진단 및 인권시책 실시방안을 구축해 인권보호교육 및 인권 모니터링 등 인권을 경찰 최우선 가칠 삼아 인권위원회 등 외부 의견을 수렴해 잘못된 관행, 제도 등을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규 기자/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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