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열린 2006정월대보름 들불축제의 추억을 담은 화보집이 발간됐다.
북제주군은 6일 '무사안녕과 풍년기원,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개최된 제10회 북제주군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화보집을 국.영.일.중국어 등 4개 국어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화보집에는 2006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전국 사진 촬영대회 금상작품인 김명자씨의 '불꽃놀Ⅱ'을 비롯 은상 2점, 동상 4점, 가작 10점 등 수상작 139점과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입상작 50점도 함께 담겨 있다.
또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상작품과 들불축제 관련 국내외 언론의 취재보도 내용도 함께 수록, 국내외 관광객들의 이해와 홍보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와 함께 오는 9일 개관하는 제주해녀박물관과 지역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조성된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소식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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