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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정 100일, 꿈 on 행복 up
서귀포시정 100일, 꿈 on 행복 up
  • 미디어제주
  • 승인 2012.04.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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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창행 서귀포시 기획예산과장

현창행 서귀포시 기획예산과장
지난 2011년 12월 30일 김재봉 서귀포시장은 새로운 도전, 꿈과 희망의 서귀포시를 기치로 취임하여, 4월 7일로 어느덧 100일이 되었다.

100일 동안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새로운 도전을 통하여 서귀포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디딤돌을 놓는 것이였다.

이를 위하여 「발로 뛰는 현장 행정」「시민과 함께하는 생활행정」「성과를 만들어 내는 행정조직」이라는 3대 원칙 속에 시정을 추진하였다.

김재봉 시정은 하루 일정 중에 현장 확인이 없는 날은 거의 없을 정도로 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 현장은 물론 전통시장, 서민 생활 현장, 재해 재난 대비 현장 방문 점검 등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대표적인 것으로 감귤엑스포와 휴양특구를 들 수 있다.

세계 감귤 엑스포 창설을 위하여는 예산확보 준비와 기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료 수집과 기관간 협의를 한 기간이었다. 이러한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는 감귤 엑스포 행사를 개최할 것이다.

다음으로 휴양특구 지정을 준비 중이다. 휴양특구는 특구라는 명칭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특구를 지정함으로서 관광객에게 서귀포시에서는 편안하게 휴양할 수 있다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어, 경제적인면 등 방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목적이 중요하다.

특구가 지정되면 이제 곧 직장에서 은퇴 시기가 다가온 55년생에서 63년생까지 700여만 명에 이르는 베이비붐 세대 중 고소득자를 서귀포시로 오게 만들 것이다. 이는 자연스럽게 서귀포시 인구 증가는 물론 복지 산업의 발달로 지역경제가 새로운 활력을 찾을 것이다.

더불어 시정에 있어 중요한 부문의 하나는 서민 시책이다. 제주시에서 밤늦게 공부하거나 늦은 퇴근을 하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를 위하여 밤 9시 30분이 막차에서 밤 10시 10분에 제주시를 출발하여 제주대학교와 국제대학교를 경유하는 통학전용안전버스를 도입하였다.

또한 작년 기준으로 1300여명의 서귀포시에 출생 신고를 하였는데, 이중 224명만 지역에서 출산을 하였다. 이는 우리시 출산 환경이 얼마나 열악한 것인지 보여주는 것이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공공산후 조리원 설립을 위한 실시 설계용역 계약을 지난 2월에 체결하였다. 올 연말이면 준공하여 서귀포시 산모가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지역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여가기 위하여 서귀포의료원을 비롯한 제주재활전문센터가 서귀포시 의료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정치적, 재정적 노력을 다하여 나갈 것이다.

이와 더불어 산남․북 불균형 해소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취임사에서 산남․북 불균형 해소라는 과제를 제시하여 시민에게는 공감을 사고, 행정과 정치권의 핵심과제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시작은 과제를 이끌어 냈다는 것이지만 작은 시작이 큰 결과가 되어 나타나도록 강력히 추진하여 서귀포시의 발전 도모는 물론 궁극적으로는 제주의 발전에 기여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시설 개선, 민원 처리기간 단축, 육지부와의 뱃길 연결을 위해 고흥군 방문과 선사와의 협의로 앞으로 3개월 내외에 여객선 취항 등 시민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시정을 추진하였다.

앞으로도 성과로서 시민에게 다가서는 시정, 시민의 행복을 높여나가는 시정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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